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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대상과 신청방법 총정리

2025년 현재, 정부는 특정 대상에게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단순히 '무료'라고 알려져 있지만, 면제 대상은 명확하게 정해져 있고, 신청 절차를 거쳐야 실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통행료 면제 대상, 신청 방법, 카드 등록 절차, 주의할 점까지 모두 정리해본다.
주말, 명절, 연휴에도 적용 가능한지 궁금했던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자.

 

1. 2025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대상자 정리

현재 통행료 면제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도로공사 및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아래와 같이 구분된다.

✅ 주요 면제 대상 (2025년 기준)

  • 국가유공자 (본인 운전 or 동승)
    • 국가보훈처 등록 국가유공자
    • 장애등급 관계 없이 통합복지카드에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표시가 있어야 함
  • 장애인 등록자 (1~6급)
    • 본인 또는 보호자 차량으로 등록 가능
    • 통합복지카드 소지 필수, 동승 또는 직접 운전 시에만 적용
  • 5.18민주유공자 및 참전유공자
    • 보훈 등록 완료자에 한해 면제 적용
    • 통합복지카드가 아닌 경우 보훈카드로도 가능
  • 고엽제 후유증 환자 및 유족
    • 고엽제법상 등록된 자로서 통행료 감면 차량 등록 시

위 대상자들은 면제 대상이더라도, 사전 차량 등록을 완료하지 않으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

 

 

2. 통행료 면제를 받기 위한 차량 등록 절차

통행료 면제를 받기 위해서는 차량 등록이 필수다.
대상자라고 해도 고속도로를 이용할 차량을 사전에 등록하지 않으면 요금이 부과된다.

📌 등록 절차 요약

  • 대상자 증명서류 준비
    • 통합복지카드(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 자동차 등록증
  • 방문 또는 온라인 등록
    • 방문 등록: 한국도로공사 영업소(톨게이트) 또는 고객센터
    • 온라인 등록: 하이패스 홈페이지 → 감면차량 등록 메뉴
  • 하이패스 카드 등록
    • 감면 전용 하이패스 카드 발급 필수 (일반 하이패스 카드로는 적용 안 됨)
    • 차량 단말기에도 해당 카드 연동 필요
  • 등록 확인 및 적용
    • 등록 후 1~2일 내 적용
    • 반드시 등록 내역 확인 (도로공사 고객센터 1588-2504)

등록은 1인당 1대 차량만 가능하며, 차량 변경 시 즉시 수정 등록이 필요하다.
하이패스 없이 일반차로를 이용하더라도, 등록된 차량이면 요금소 직원에게 감면 대상자임을 제시하면 면제가 가능하다.

2025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대상과 신청방법 총정리

3. 통행료 면제는 언제 어떻게 적용될까?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대상자와 차량 모두 조건이 충족될 때 실시간으로 적용된다.
단, 아래 조건에 따라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 면제 적용 조건

  • 본인 직접 운전 또는 동승 상태여야 함
    (예: 보호자만 차량 이용 시 적용 불가)
  • 등록된 차량과 단말기/카드 일치 여부 확인
  • 하이패스 사용 시, 감면 전용 카드 필수
  • 일반 요금소에서는 반드시 통합복지카드 제시

특히 주의할 점은 명절 연휴 기간에 '전 국민 통행료 면제'가 시행될 경우, 별도 감면 등록 여부에 상관없이 전체 무료 통과가 가능하다.
하지만 해당 정책은 매해 다르며, 2025년 추석 무료 통행 여부는 정부 발표를 참고해야 한다.

 

4. 통행료 면제 관련 자주 묻는 질문(Q&A)

Q1. 차량이 바뀌면 등록을 다시 해야 하나요?

→ 예. 차량 번호가 변경되면 반드시 재등록 필요. 이전 차량 정보는 자동 삭제되지 않음.

Q2. 하이패스 단말기는 아무거나 써도 되나요?

→ 단말기는 일반 제품 가능. 그러나 감면 전용 하이패스 카드를 반드시 단말기에 삽입해야 적용됨.

Q3. 장애인 차량인데 가족이 혼자 운전해도 감면되나요?

→ 아니요. 대상자인 장애인이 동승하고 있어야만 적용됨.

Q4. 등록 후 적용까지 시간이 걸리나요?

→ 보통 1~2영업일 이내. 급할 경우 영업소 직접 등록 시 당일 적용 가능.

 

5. 2025년 통행료 면제 제도의 한계와 제언

현재 통행료 면제 제도는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중요한 제도이지만,
절차가 번거롭거나 실시간 적용 오류가 발생하는 사례도 있다.

예를 들어 하이패스 카드가 정상 등록되었음에도, 단말기에서 인식을 못 해 요금이 부과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이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선:

  • 등록 후 실제 하이패스 단말기 테스트 진행
  • 자동이체 내역에서 감면 여부 확인
  • 고객센터를 통한 이력 조회 권장

또한, 차량을 가족과 함께 사용하는 경우에는 비상용 일반 하이패스 카드도 함께 비치하는 것이 실용적이다.

정부는 향후 고령 운전자 및 교통 약자를 위한 간편 등록 시스템 도입과 복지 연계 서비스 강화를 예고하고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도 제도를 잘 숙지하고 적극 활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